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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후기 (+불합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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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기와 같이 시험을 치고 불합격한 사람을 바라본 후기를 작성한다.

 

본인은 2025년 1회차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치렀고, 79점으로 합격했다.

 

 

 

필기시험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하여 첫날 첫시간에 바로 응시했다.

공부 방법(전공자 기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여 성실히 학업을 수행했다면 특별히 따로 공부해야 할 것은 없다.

 

개정된 2020년 3회차부터의 기출문제를 인터넷에서 구해 풀어보고 복습하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다만, 시험 범위에 있는데 내가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거나 수강하지 않은 과목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요약집을 찾아보면 좋다.

 

본인의 경우 DB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고 소프트웨어 설계(아키텍처)와 관련된 강의를 거의 수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히 그 부분에서 오답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요약집의 해당 부분을 속독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다.

 

본인이 응시한 날은 기출에서 "너무 지엽적인데?"싶은 문제도 그대로 나왔던 터라 [**회사가 만든 소프트웨어 이름은?] 같은 시험의 본질이 의심되는 문제도 한 번 점검하면 좋다.

시험 경향

시험 경향은 기출과 비슷하며 위에서도 적었듯이 기출이 똑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잘 보도록 하자.

잡담

사진과 같이 입실 시간이 8시 40분이더라 하더라도 감독관 재량에 따라 시험 시작 시간 전(9시)까지는 어떻게 들여보내주는 거 같다.

 

퇴실도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에서는 시험시간 절반은 넘어야 나갈 수 있는 것처럼 적었지만 나의 경우는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간에 후딱 풀고 제일 먼저 나갔다.

 

나와 직장 동료가 서로 다른 응시실에서 시험을 쳤는데 응시실마다 출제 문제가 달랐다. 문제 은행 방식이라 각 응시 시간과 장소마다 문제를 다르게 내는 것으로 보인다.

불합격한 비전공자

본인은 기분좋게 나갔지만 같이 시험을 응시한 직장 동료 A는 1점 차이인 59점으로 떨어졌다. 이 사례는 위에 쓴 것만 보고 시험을 너무 쉽게 보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예시가 될 것이다.

 

A는 복수전공으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나, 학업을 소홀히 했었다고 스스로 증언했다.

 

그는 기출문제를 통으로 암기하는 전략으로 시험에 대비했지만 결국 한 문제가 그를 불합격으로 만들었다.

 

다시 응시한다 하더라도 5월에 응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무려 3달의 시간이 날아간 셈이다.

 

A의 계획은 1차 시험으로 기사를 취득한 뒤 기사 자격을 요구하는 기업에 이직하려고 했으나 계획이 꼬이게 되었다.

 

정보처리기사를 응시하려는 비전공자는 이 사례를 보며 긴장하고 준비를 단단히 하는 게 좋다.

비전공자의 공부 방법

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설명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이 시험을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 적는 방법이 완벽히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참고 삼아 본인 상황에 맞게 발전시키면 좋을 것이다.

요약본 보기

일단 인터넷에서 요약본을 구해 속독을 시도하자. 이때 이해도에 따라 두 가지 길로 나뉠 수 있을 것이다.

큰 어려움 없이 읽힘

그러면 당신은 아마도 컴퓨터 공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어느정도 발을 들였을 것이다. 요약본이 읽힌다는 것은 문제도 적당히 풀 수 있다는 뜻이므로 기출을 돌리면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 요약본과 인터넷 검색으로 지식을 보충하면 충분히 대비가 가능할 것이다.

읽히지 않음

요약본에 나오는 말들을 좀처럼 이해할 수 없다면 강의가 필요한 수준이다.

 

다행히도 돈을 쓰지 않고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강의가 많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pYNFXUfkvDpkIA-WfgN94AF6ikMiAXyz

 

[2024] 시나공 퀵이지 정보처리기사 필기 단기완성

[2024 시나공 퀵이지 정보처리기사 필기 단기완성] 토막강의입니다. 강의 순서는 도서 내 학습 순서입니다.

www.youtube.com

 

열심히 보면서 정리를 해보자.

 

강의를 들으면서 코딩도 해야한다. 정보처리기사는 코드를 주고 결과를 해석하는 문제가 적지 않은 비중으로 나오는데 C, 자바, 파이썬, SQL 4가지 언어가 출제된다.

 

만약 대비가 되지 않은 경우는 해당 언어를 공부한 후 코딩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코딩 문제는 통상 백준 온라인 저지 사이트에서 푸는 것이 강력 추천되며, 특히 [Python 배우기] 문제집에서 문제를 푸는 것으로 기사 시험 수준으로 출제되는 코딩 문제는 다 풀 수 있다. 이름은 Python 배우기지만 C, 자바도 포함된다.

 

https://www.acmicpc.net/workbook/view/459

 

위 사이트에 가입한 다음 해당 문제집의 문제를 열심히 풀어보자.

 

SQL의 경우에는 프로그래머스나 해커랭크에서 풀어볼 수 있으니 거기 가서 풀어보자. 해커랭크는 영어지만 문제의 양이 더 많다.

 

이렇게 정보처리기사 필기를 응시한 후기와 주변에 불합격한 사례를 통해 비전공자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적었다.

 

실기를 합격하면 실기 후기도 적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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